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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과 상처속에 있는 영혼에게 바치는 글

모든 것은 지나간다. -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
 
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
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
지내놓고 보면 그 때 그 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
의미가 있었음을 뒤늦게 알아차린다.
 
이 세상일에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
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
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.
 
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
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
다른 한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.
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
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.
 
7권 - 명상록 중
 
고통이 참을 수 없는 것이라면
그것은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가겠지만
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라면 참아낼 수 있다.
 
정신은 육체와 떨어져 있으므로
스스로 평온을 유지하며,
정신을 지배하는 이성 또한 고통에 영향받지 않는다.
 
고통으로 해를 입은 부분은 가능하면 그 아픔을 표현하게 하라.

*** 그래 모든 것은 그렇게 지나간다.